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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돈 빌려가는 사람들 씁~

2018-03-08 上海village


상해에 거주하시면서 같은 한인끼리 적은 금액 혹은 큰금액 학생에게는 500원이 큰금액일수도 있고 사업하시는분들은 만원 이만원


지인들에게 빌려 주신 경험들 있으실겁니다...


그런데 정말 받기 힘들조 ...


다음주에 줄게 ..3일후에 줄게 ..고맙다,,하고 한달두달 본인은 해외여행도 가고 ,,외제차도 타고 ,, 아이들 학비라며 ,,누가 아프다며 그렇게 빌려가고 안주시는 분들도 많고,,


댓글들


@ 돈빌려가서 갚는건 차일피일 미루며 본인할건 다 하고 사는 사람들 많아요. 돈 받는거 당연한 일인데 빌려준 사람은 오히려 재촉도 제대로 못 하고...저도 돈 빌려준 적 있는데 다음 주엔 무조건 준다, 내일은 꼭 준다, 오늘 5시까지는 준다...진짜 저런 사람들은 말하는게 똑같네요. 돈 꼭 받고 인연끊으시길 바래요.  

 

@  저도 한 2만위안 받을꺼있는데 줄 사람이 계속 미루기만 하네요

이글보면 조속히 해결하시길...

 

@  네 저두 계속 재촉만 ㅜㅜ 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자기는 여행이며 애들 학교도 학비비싼곳으로 옮기고 ,,


 @ 남일같지 않네요 .. 저도 예전에 학교 다닐때 홍췐루에서 사업하시는분에게 3만위안정도 빌려드렸는데 돈 갚는건 미루면서 본인은 아파트에서 별장으로 이사 하시더군요.  게다가 전 군입대를 앞둔터라 한국가면 2년은 꼼짝없이 묶여 있어야 했는데 그걸 알고 그런건지 모르고 그런건지 그 속내는 모르겠지만 끝도 없이 미루길래 나중에는 집앞에까지 찾아가서 돈 받아냈네요. 

   그 뒤로 군대 다녀오고 졸업도하고 직장도 잡아 상해 생활중인데 정말 큰 경험 했어요. 그때 이후로 거의 잊고 지냈는데 작년부터 홍췐루에서 한번씩 보이시던데. 살림살이 좀 나아 지셨을지 궁금하네요.


@  저도 마음이 약해서 친구나 후배가 돈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줬었는대 마음 고생을 하면서 받은 일이 많아서 재작년부터인가는 정말 독하게 마음먹고 안된다고 거절하고 있습니다. 

    이게 처음이 어렵고 곤란하지만 한번 하고 나니 되더라구요. 그리고 오히려 서로간의 관계 유지하는대 더 좋구요. 돈 빌려주고서 서로 관계가 어긋나는 경우가 더 많은 듯 합니다. 줄 돈이 아니면 확실하게 거절하세요. 주는 순간 못받을거라고 마음먹으시구요.

 

 @ 금전 거래는 하지 않는게 원칙입니다. 다만 여러 사정으로 돈을 빌려달라고 할때 저는 보통 본인이 감내할 수준에서 일부만 주고 돈 갚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 서로 마음 상할 필요도 없구요. 생활의 작은 예술


 @ 에전에 20대 초엔 순진해서 잘 노는  동기 몇몇 들에게 돈을 잘 빌려줬어요  정작 저는 잘 쓰지도 못하면서.....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돈에 대한 개념이 생기기 사작하더라고요...
꼭,,, 친구나 지인한테 돈을 빌려줄 땐 못 받아도 되는 허용치에서만 빌려주라 는  나름 원칙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 한테도 그렇게 이야기해요,,,지인에게  돈 빌려줄땐 못받아도 친구 원망하지 않을 허용치만 빌려주라고...얼마전 와이프가 친한 사람에게 2000만원 빌려달라는거 한국돈 200만원만 빌려주고,,,빌리면서도 힘들때 안도와준다고 화내는 친구와 그 이후 제대로 연락도 안하더군요,,.저 왈,,,"잘했다. 200만원만 준거. 앞으로도 그렇게 해요" 하고 말합니다.


@ 저도 중국돈 몇천위안 까지만 어려운 지인들이 사정하면, 못 받는다 하고 갚을 여건 되면 갚아라 그건 너 맘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줍니다....

   여려워하던 그런 친구들, 지인들  현재는 나름 잘된지인도 있고,,그러나 , 여전히 헤매는 지인도 있답니다...형편이 조금 좋아진 지인은 5년이 지난 지금도 갚아줘야 하는데 그렇게 너걱치 않네요 라고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 저도 서른살 쯤 같이 모임하던 친구가 2,000만원 빌려달라고해서 지금 현금으로 그렇게나 갖고 있는 돈이 없댔더니 그나이 먹도록 그만한 돈도 없냐고 핀잔 들은 적이 있네요. 지금도 1년전쯤 가까운 친구가 어머니 도와드려야 한대서 300만원 빌려준게 있는데 꼭 갚을거라 믿고싶어요

 

@  저를 포함해 다들 비슷한 경험들이 있으시네요,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는게 빚인데...
그 사람들은 모두 저보다 잘 살고있더군요...씁씁합니다.

 

@  많은분들이 똑같은 경험들을 하셨네요. 저도 떼인적도있고, 많이 빌려줬었네요.친할수록 돈거래 하지마세요. 사람 잃고,돈잃읍니다. 


@ 전 사업초기 두 번 정도 제법 떼였습니다.  참 좋은 사람들인 데 일단 돈이 넘어가면 사람 마음이 마음같지 않아 보이더군요.  한두번 경험은 약으로 처방하시고 주지도 않을 사람때문에 속상해 하지 않는게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 저는 돈 빌려간것은 아니지만 종교를 빌미로 인테리어 맡겼다 완전히 손해봤네요. 차라리 중국인한테 당하면 외국살이가 이렇구나...하고 체념하겠는데 한국인한테 당하니 속상하네요. 다시 인테리어하는 것도 속상하지만 제가 피해잔데 이름 바꿔가며 아직도 영업하는게 더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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