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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조선족 온갖 궂은일] 12만명 피눈물의 간병인 "라면먹고 두시간도 못자"

조글로 潮歌网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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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뉴스 안내 1丨중국동포 김씨, 혼자서 10명까지 간병하는 이유2丨간병하다 골병 들어도…복지 사각지대서 온갖 궂은 일3丨"간병인에게 돈 주는 을" 환자 보호자들도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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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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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주: 한국에 돈 벌러 간 조선족들이 종사하는 직업중, 가장 힘든 일의 하나가 간병일이 아닌가한다. 특히 잠을 제대로 잘수 없는 고된 작업에 돈을 벌겠다고 하는 그 고생은 이루 다 말할수 없을 듯 하다. 그 고된 간병일을 하는 조선족이 자그마치 12만명쯤 된다는 통계가 있으니 놀랍기도 하고 가슴아프기도 하다. 이렇게 피눈물 흘리며 번 돈, 그 고생을 누가 제대로 알아주겠는지?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 그 내면의 원인과 고통은 누가 보상해줄지?  또한 돌봄을 받는 환자에게는 물론이지만, 간병인 조선족의 아픔과 인권에도 주변에서 가족에서 나라에서 주의를 돌려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조글로 편집부


중국동포 김씨, 혼자서 10명까지 간병하는 이유


경기도 화성시 한 요양병원의 6인실 병동을 간병하는 사람은 김모씨(71·여) 한 명뿐이다. 그는 창춘에서 온 중국동포이다. 새벽 5시면 자동으로 눈이 떠진다. 간밤에 잘 잤느냐고 묻자 김씨는 “치매에 걸린 환자가 밤에 열 번도 넘게 화장실을 갔다”고 말했다. 
  

간병인 20만 중 12만이 중국동포
인력 모자라 공항서 병원 직행도
진입장벽 낮지만 일 고돼 이직 많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필요


밤새 6명 환자가 배설한 기저귀를 갈아 준 뒤, 콧줄로 유동식을 넣었다. 이어 쓰레기통을 비우고 병실을 청소하는데 갑자기 환자 중 한 명에게서 ‘그릉그릉’ 하는 숨소리가 났다. 김씨는 석션용 호스를 환자의 목에 절개 삽입된 기관루에 넣고 가래를 빨아들였다. 호스에 노란 가래가 차오를 때마다 환자가 몸을 비틀자 침대가 흔들렸다. 이 와중에도 앉혀 두었던 한 노인이 자꾸만 침대에서 미끄러졌다. 6명이나 되는 환자를 돌보다보면 시선을 잠시 뗀 사이에 한 환자에게 다시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김씨는 “어떤 요양병원에선 간병인 한 명이 환자 10명을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대법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이 지난해 8월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은 대부분 병실당 한 명의 간병인을 두고 간병비를 분담하고 있으며, 간병인 한 명이 평균 8명의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중국동포 간병인 한 명이 노인 8명을 맡고 있는 셈이다. 한국인의 76%(2017년 기준)가 병원에서 숨지는데 이들의 마지막을 지켜보는 사람은 가족 외에도 노인요양보호사나 간병인이다. 


노인요양보호사는 내국인, 간병인은 중국동포로 양분되면서 중국동포가 한국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한다. 하지만 이들은 그림자 같은 존재다. 몇 명인지 통계도 없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에 따르면 전국 1560개(올 4월 기준)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중국동포 간병인의 비율은 34.7%로 집계됐다. 요양병원의 간병인 세 명 중 한 명이 중국동포인 것이다. 
  
요양원과 대형 병원에 있는 중국동포 간병인까지 합하면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의 80%가 중국동포로 추정된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 관계자는 “현재 일을 하고 있는 간병인수는 18만~20만 명이며 이중 중국동포 노동자들이 적어도 70~80%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70%만 잡아도 12만 명이 넘는다. 


중국동포를 주로 채용하는 한 간병인협회의 실장은 “전체 등록인 380명 중 48명만 한국인이며, 서울시 보라매 병원에 파견한 64명 중 53명이 중국동포”라고 밝혔다. 이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병인 중 83%가 중국동포인 셈이다. 간병인은 별도의 자격조건이 없다. 요양병원이나 병원은 대부분 협회 또는 유료 소개업체를 통해 간병인을 간접 고용한다. 협회에 협회비(6만~10만원)만 내면 쉽게 일할 수 있다. 최근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간병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청원 글에서 “간병인들은 기본적인 건강검진조차도 받지 않은 채 일하며, 심지어 간병인협회가 공항에서 곧바로 데려와 일을 시작하는 경우도 다수”라고 주장했다. 
  
간병인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 중국동포들이 이 분야로 밀려들고 있으나 취업이 쉬운 만큼 일자리를 잃기도 쉽다. 심천에서 온 한 중국동포 간병인(57)도 “환자가 하루 종일 잠을 못 자게 해 잠깐 졸았더니 바로 해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류시원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현재 일부에서 시범 운영 중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간병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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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포 간병인 12만명

간병하다 골병 들어도…복지 사각지대서 온갖 궂은 일

지난 2일 서울대병원에서 간병인이 환자의 보행 연습을 돕고 있다. [정미리 인턴기자]

지난달 17일 오전 3시39분. 서울의 한 대학병원 병실에서 환자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간병인(65)이 곧 환자를 데리고 나왔다. 십 분이 넘도록 휠체어를 끌어주자 환자가 다시 잠에 빠졌다. 하지만 간병인은 잘 수 없다. 언제 환자가 깨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24시간 동행 취재 해보니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집에 돌아가
병원 욕실서 몰래 속옷 등 빨래

팔 관절, 무릎 연골 상하기 일쑤
“번 돈 절반은 다시 병원에 갖다줘”


돈 아끼려 컵라면으로 끼니 때워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도 있어

세금 안 내 4대보험 적용 못 받아
“사람 취급 안하는 게 가장 서러워”


“잠을 하루에 두 시간도 못 자는 것 같슴다.” 간병인은 헤이룽장성에서 온 중국 동포(일명 조선족)다. 눈 밑이 다크서클로 시커멓게 됐다. 
  
옆 병실에서는 간병인이 두 시간마다 보호자용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환자의 기저귀를 갈아주기 위해서다. 그는 4년 전, 하얼빈에서 왔다. 150cm 남짓한 간병인이 육중한 남자 환자의 몸을 뒤집어 기저귀를 채운다. 이 병원에서 만난 16년차 간병인은 “팔이 너무 아파 병원에 가보니 관절이 상했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번 돈의 절반은 다시 병원에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   
  
잠은 하루에 두 시간도 못 자 
  
기자는 지난달 12일부터 17일까지 아산병원·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 세 곳에서 일하는 중국 동포 간병인 8명과 먹고자며 24시간을 동행 취재했다. 
  
16일 오전 10시. 한 병원의 간병인이 검은 봉지를 들고 욕실로 향한다. 몰래 빨래를 하기 위해서다. 세탁 서비스가 간병인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집에 돌아가기 때문에 병원 욕실을 쓰지 않으면 빨래를 하기 힘들다. 말릴 장소가 마땅치 않아 속옷은 침대 밑이나 서랍장 안에 숨겨 말린다. 이 사람 역시 중국 동포 간병인이다. 그는 “남자 의사나 환자가 볼까봐 (빨래를) 숨긴다”고 했다. 
  
오후 1시. 중국 동포 간병인들이 뒤늦게 점심을 먹는다. 식사 메뉴는 컵라면이나 장아찌 등이다. 끝이 삭은 두부에 고춧가루를 뿌려 데워먹는 사람도 있었다. 집에 언제 들어갈지 모르니 먹기 간편하고 오래 보관해도 되는 것 위주다. 순천향병원에서 일했다는 한 간병인(58)은 “이렇게 끼니를 떼우다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도 봤다”고 말했다. 
  
직원 식당에서 한 끼에 4800원짜리 식사가 있긴 하다. 하지만 기자가 만나본 간병인 중에 식당밥을 먹는 사람은 없었다. 세 끼니 값이면 일당의 10%가 넘는다. 이 병원의 간병인들은 평균 잡아 9만원의 일당을 받는다. 간병인 협회에 매달 8만원씩 회비를 내고 상해 보험비까지 별도로 내면 수중에 남는 돈은 매달 200만원을 조금 넘긴다. 
  
오후 4시. 휴게실 앞에 서있는 간병인을 맞닥뜨렸다. 가족이 문병을 와서 자리를 비켰다고 설명했다. “머쓱하니까”라는 이유로 한 층 위까지 올라왔다. 
  
중국 동포 간병인들의 유일한 전용공간은 계단 한 칸보다 반 뼘쯤 높은 보호자용 침대다. 환자 침상보다 낮은 곳에서 생활하다보니 관절에 무리가 간다. 상계동에 산다는 한 간병인(69)은 “무릎 연골이 터져 파스를 붙이고 다닌다”며 바지를 걷어 올려 보였다. 
  
병원에서 간병인들은 환자를 운동시키고 몸을 씻기거나 체위를 바꾸는 등 꾸준하게 몸을 움직였다. 자는 동안에도 시간에 맞춰 환자들의 몸을 뒤집고 가래를 닦아내느라 하루의 시작도, 끝도 불분명했다.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간병인들은 특수형태 고용 노동자다. 고객을 찾아 직접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한다. 환자나 보호자가 주는 수고비를 받기에 간병인은 세금도 내지 않고, 4대보험 적용 대상도 아니다. 수고비를 못 받거나 일자리를 잃어도 호소할 구석이 마땅치 않다. 
  
인천에 사는 50대 구옥순(가명)씨는 지난해 서울 도봉구의 한 대형 병원에서 남성 보호자로부터 위협을 당했다. 돈을 주지 않기 위해 약속 시간을 미루던 보호자는 술에 취한 채 등장했다. 구씨를 보자마자 “지하로 내려가자”고 말했다. 거절하자 손을 올렸다. 소란은 간호사가 경찰을 부르고 나서야 진정됐다. 구씨는 “우리(중국 동포)들은 경찰 불러야 하다는 것도 모르지, 중국하고는 다르니까요” 라며 설명했다. 심천에서 왔다는 한 중국 동포 간병인(57)도 “환자가 하루 종일 잠도 못 자게 해 새벽에 졸았더니 바로 해고해버리는 거예요. 사고도 안 났는데…”라고 한탄했다. 
  
‘간병인협회’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업체가 있지만 일을 알선해주는 직업소개소에 가깝다. 문제가 생기면 나서주는 곳이 드물다. 간병인들은 “모든 협회가 나쁜 건 아니지만 돈을 떼였을 때 나서주는 협회를 만나는가, 못 만나는가 여부는 운에 달린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 사정에 더 어두운 중국 동포들은 노조의 도움도 구하지 않는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는 “중국 동포 분들을 돕고 싶어도 연락이 없어 실태 파악조차 힘들다”고 말했다.   
  
“사람 살리는 일 한다” 자부심도 
  
가정 간병을 선택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중국 옌타이에서 온 김인화(57, 가명)씨는 겨울마다 분당에서 호떡 장사를 하면서 요양보호사 공부를 틈틈이 했다. 노력의 대가로 돌아온 것은 성추행이었다. 남성 치매 환자들 중 일부는 성적인 요구를 해오는 경우가 있다. 그를 거절하니 김씨가 돌보던 환자는 지팡이로 김씨를 때리려했다. 김씨는 베란다에 숨어 오들오들 떨어야만 했다.


중국 동포 간병인들은 “사람으로도 취급해주지 않는 현실이 가장 서럽다”고 말한다. 구씨는 “말라 비틀어진 송편처럼 못 먹게 망가진 음식을 주는 치졸한 짓을 당할 때도 있다”고 말한다. 2007년부터 간병일을 한 이모(58)씨도 “우리를 보호자들이 막 대할 때마다 이를 악다물고 참아야 한다”고 했다. 중국 동포들은 그림자처럼 우리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희망도 있다. 중국 동포 간병인들은 자신들에게 잘 대해준 한국인들 자랑을 빼놓지 않았다. “한국인이 다 나쁜 건 아니라요. 사람마다 다르지.” “치매 노인을 돌보는데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서…. 정성을 들일 수밖에 없는 거야. 환자가 낫는 모습이 기뻐서.” 취재 중 만난 한 중국 동포 간병인은 당당하게 말했다. “그래도 우리가 사람 살리는 일을 하는 거 아니요?” 중앙일보

중국 동포 간병인 12만명

“간병인에게 돈 주는 을” 환자 보호자들도 불만

“돈 주는 을이에요.” 네이버카페 ‘뇌질환 환우 모임’의 보호자들은 스스로를 이렇게 부른다. 환자들의 목숨을 간병인이 관리하기 때문에, 간병인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보호자들은 한 달에 200만원에서 300만원의 돈을 지급한다. 한 달 치 월급을 고스란히 간병인에게 주는 셈이다. 그에 걸맞은 간병을 받지 못 한다는 불만이 자주 제기된다. 간병인이 일을 실수해도 그 자리에 없다면 잡아내기도 힘들다.   
  

노동환경 열악해 내국인은 기피
체계적인 간병인 교육 안 이뤄져
일본은 외국서 간병인 인력 수입


중국 동포 간병인들도 처우에 불만이 있다. 옌벤 출신의 한 간병인(58)은 “중국 동포들은 간병인 중에서도 밑바닥 처지”고 말했다. 이 문제를 연구한 김유휘 박사(가천대 포스닥 연구원)는 “간병인은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책임져주지 않는 영역에 속한다. 제도권 밖에 있어 노동 환경이 열악하고 임금 수준이 낮아 내국인은 기피하고 중국 동포들은 진입한다”고 말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한국은 고령화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르다.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간병인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체계적인 간병인 교육 시스템이 미비하다. 실제로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한국인 간병인들은 “협회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특히 중국 동포 간병인들은 선배를 따라다니면서 배운 게 전부인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병원 측은 “간병인 교육은 협회에서 전담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언어 장벽도 문제다. 많은 한국인 간병인들이 “중국 동포와는 말과 문화가 달라 소통이 어렵다”고 말했다. 한 중국 동포 간병인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땐 언어가 익숙치 않아 약을 잘못 먹일 뻔 한 적도 있다”고 토로했다. 


간병인이 부족해 외국인의 힘을 빌리는 국가는 우리뿐만 아니다. 김 박사는 “독일이나 이탈리아 등지에서는 동유럽 출신 간병인들이 노인 돌봄 영역에 이미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경우 정부가 나서 외국인을 간병 인력으로 수입한다. 2008년 인도네시아로부터 간병인을 받아들인 것을 시작으로, 10년 뒤인 2018년에는 건강·의료전략 추진 본부가 2020년 여름까지 베트남으로부터 1만 명의 간호 인력을 수용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본부장은 아베 신조 총리다. 관리도 엄격하다. 일본의 국제후생사업단에 따르면 자국에서 간호학교를 수료하거나 고등교육기관에서 학위 이상을 취득해야 응모가 가능하다. 어학 기준도 두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다는 N3 등급 이상이어야 노인 요양 시설에서 계속 일할 수 있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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